[뉴스핌=유주영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한국항공우주의 3분기 실적의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지만 신규수주 부진에 대한 우려는 해소됐다고 분석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8일 "한국항공우주의 3분기 영업이익을 258억원(-20.1% y-y)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당사 추정치 (286억원) 대비 소폭 하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하락한 이유는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매출원가에서 원자재가 차지하는 비중 49%)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 순이익은 190억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당사 추정치(219억원)와 유사하여 무난한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4분기 영업이익은 473억원(+83.3% q-q)으로 다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 연구원은 "신규수주 부진에 대한 우려가 해소됐다"며 "한국항공우주가 17일 공시를 통해 에어버스사와 6억달러(6600억원) 규모의 WTP(주익 상부 판넬 구조물) 증산에 대한 수주 MOA(Memorandum of Agreement,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기존의 월 생산대수를 18.5대에서 35% 증산한 25대로, 고정판가 계약기간을 2015년에서 2025년까지 연장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이번 신규수주는 2011년 예상 매출액의 47%로 큰 규모"라며 "10월 누계 기준 동사의 신규수주는 약 1.3조원 (에어버스 6억달러 포함)으로 동사의 올해 가이던스 (2.4조원)의 절반 수준"이라며 "11월, 12월에 신규수주는 대략 1.2조원 내외가 예상되어 수주모멘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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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