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일본 증시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간밤 JP모건이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하면서 은행권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된 데다가 올림푸스의 마이클 우드포드 회장이 경영 관련 이견으로 사임했다는 소식이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여기에 개장 전부터 전해진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의 스페인 장기 신용등급 강등 소식과 앞선 피치의 유럽 주요은행 등급 강등 소식 등도 투심을 짓눌렀다.
14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8747.96엔으로 전장 대비 0.85% 후퇴한 수준에 장을 마감했고, 토픽스 지수는 748.81로 1.32% 밀린 채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8782.91엔으로 0.46% 하락한 출발했다가 한 때 8733.71엔까지 낙폭을 확대한 뒤 점차 안정적 움직임을 보였다.
개별주로는 올림푸스 주가가 이날 17% 넘게 폭락하며 닛케이지수를 끌어내렸다.
다이와 SB인베스트먼츠의 오가와 고이치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투자자들이 올림푸스 회장 사임 소식을 접한 뒤 선물 매도에 나서는 모습"이라면서 "물론 특정 기업 소식이 시장 전반에 대대적인 장기적 영향을 미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유럽 위기와 관련해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상당하긴 하지만 유럽 부채 문제는 여전히 주요 변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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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