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코디에스가 전기차 충전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에서최근 국가통합인증(KC)을 획득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확장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수출을 위한 제품 테스트를 받고 있다.
13일 코디에스 관계자는 “중국 현지업체에서 전기차 충전기에 대한 제품 테스트를 진행중이다”며 “국내에서 국가인증을 받은 만큼 중국에서도 테스트를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코디에스는 지난 7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로부터 전기차 충전기와 관련, 안전기준(K61851-1, K61851-22)을 획득했다.
지식경제부 산하 기술표준원에서 고시한 전기자동차용 완속충전기에 대한 전기용품 안전기준을 통과한 것으로 시험을 통과해 인증을 획득한 업체만 충전기를 설치 및 공급할 수 있다.
코디에스 관계자는 “현재 4개 업체정도만 인증을 통과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완속충전기는 급속충전기에 비해 작고 설치가 용이하고 저렴하기 때문에 향후 아파트ㆍ상업용 빌딩ㆍ대형마트 등으로 설치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디에스는 이미 제주도 실증단지, 경남 마산, 창원, 진해 지역에서 지식경제부 과제를 통해 충전기를 공급했으며, 서울시 각 구청 및 소방서에 충전기를 공급한 바 있다.
완속충전기 뿐만 아니라 급속 충전기에 대해서도 개발을 완료하고 인증 작업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6월 코디에스는 한국전기연구원, 파워로직스, 피에스텍 등과 함께 전기자동차 충전시간을 크게 단축한 급속 충전기를 개발했다.
급속 충전기에 대한 실험결과 중형급 전기자동차에 탑재되는 20kWh급 배터리는 충전하는데 17분이 걸리고, 소형 전기자동차의 16kWh급 배터리는 14분이 걸린다. 급속충전기로 한번 충전으로 중형 자동차는 120~130㎞, 소형 자동차는 150㎞ 가량 주행할 수 있다.
한편, 코디에스는 지난해 매출 381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01억원 2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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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