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9월 생산자물가의 전년비 상승률이 5%대에 진입했다. 채소와 수산식품의 생산자가격이 하락한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9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9월 생산자물가는 지난 해 같은 달보다 5.7% 올랐다. 이는 지난해 12월 5.3% 오른 뒤 9개월만에 5%대로 상승폭이 축소된 것이다. 전월비로는 0.1% 상승했다.
채소와 수산식품가격이 하락으로 돌아서고 축산물의 내림폭이 확대돼 농립수산품의 생산자물가는 전월비와 전년동월비 각각 4.2%, 7.1% 하락했다.
공산품의 경우 원자재가격 하락으로 1차금속제품이 내린 반면, 환율상승의 영향으로 화학제품, 석유제품 및 섬유제품 가격이 오르면서 지난 8월보다는 0.5% 올랐고, 지난 해 9월보다는 8.2% 상승했다.
금융, 통신 및 기타서비스가 하락하면서 서비스의 생산자물가는 전년동월비 1.6%로 상승폭이 축소됐고, 전월보다는 0.3% 하락했다.
특수분류별로는 식료품과 신선식품의 생산자물가가 전월대비 각각 2.0%, 10.9% 내렸다. 전년동월대비로도 각각 1.2%, 28.2%씩 하락했다.
에너지 부문의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0.4%, 지난 해 같은 달보다는 15.6% 올랐다. IT부문에서 전월대비 보합, 전년동기비로는 1.7%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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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