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0일 채권금리가 오르고 있다. 독일과 프랑스가 유럽은행 구제안에 합의하고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안전자산선호 현상이 둔화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채 금리 역시 예상보다 양호했던 고용지표로 상승했다.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1-2호는 3.45%로 전날보다 2bp 올라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1-5호는 전날보다 4bp 오른 3.60%, 국고채 10년물 11-3호는 2bp 오른 3.85%로 각각 매수호가가 제시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9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7틱 내린 104.22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5틱 내린 104.24에서 출발한 3년 만기 국채선물은 104.19와 104.26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717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은행권도 1442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증권사와 투신사는 각각 1430계약, 461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8틱 내린 109.37에서 체결되고 있다. 전날보다 13틱 내린 109.30에서 출발해 109.16과 109.38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최근 금리가 고점대비로는 내려온 상황이지만 추가적으로 하락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내 기준금리 인상과 인하는 모두 어려울 것 같다"며 "동결을 전제로 적정레벨을 찾는 게 적절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선물사의 한 채권브로커는 "국채선물 시장은 미국 고용 개선과 유로화 하락 영향으로 인한 미국채 금리 상승에 연동돼 전일대비 5틱 하락하며 약보합 개장했다"며 "외국인은 지속적인 순매도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104.20레벨에 대한 지지력 테스트에 나서는 모습이라는 게 그의 관측이다.
그는 "외인 자금유출에 대한 경계심과 환율 안정에 따른 대기매수세력간에 수급공방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기술적으로는 단기 골든크로스 발생에 유의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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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