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이번주로 다가온 옵션만기와 관련해 선물시장의 베이시스 변동폭을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우리투자증권의 최창규 애널리스트는 10일 "이번달 옵션만기는 지난 8월과 9월이 재현 될 가능성 높다"며 "다만 베이시스의 변동폭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10월 옵션만기는 지난 주 유입된 7000억원의 차익매수를 제외하면 청산 가능 물량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에 선물시장의 베이시스의 변동폭이 큰 만큼 해당 물량이 모두 만기매물로 이어지기는 어려워 보여 지난 8월과 9월와 유사한 만기상황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다만 컨버전의 개선이 나타난다면 얘기가 달라질 수 있겠지만 차익매수의 유입규모가 크지 않아 옵션만기의 위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최 애널리스트는 내다봤다.
또한 그는 "오히려 불안정한 글로벌 증시가 베이시스의 변동폭을 다시 확대시킬 수 있어 프로그램매매는 추세적인 움직임보다 지그재그식 패턴이 예상된다"며 "옵션 만기일의 서프라이즈 보단 선물시장의 베이시스 변화를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 애널리스트는 차익과 비차익거래 역시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차익거래는 0.7p 부근에서 유입되고 있으나 이론가 대비 괴리율이 비교적 큰 편이어서 국가지자체 중심으로 진행 중"이라며 "국내 인덱스펀드의 낮은 주식편입비와 투신/보험의 선물 보유 수량 등을 감안하면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차익거래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외국인과 기금공제 중심의 비차익 매수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과 연말배당에 대한 메리트 등을 감안하면 차익과 비차익거래 상황은 나쁘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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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