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권지언 기자] 유로존 채무 위기가 동유럽 국가에 확산되는 심각한 상황이 우려되고, 동유럽 지역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
안토니오 보르헤스 IMF 유럽국장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가진 뉴스 브리핑 자리에서 "동유럽 국가들이 더욱 탄력적이고 건전해지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러시아와 같은 이머징 경제들은 지난 8월 글로벌 경기 전망이 나빠지고 유럽의 부채 위기 역시 악화된 이후 자본 도피가 가속화되고 금융시장 내 손실 역시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이 같은 자본 도피 중 일부는 디폴트 위기를 맞은 그리스 국채에 대한 익스포저 때문에 서유럽 은행들이 동유럽 자회사들로부터 자금을 인출한 데 따른 것이다.
보르헤스는 "서유럽 금융 부문에 추가 문제 발생시 이머징 유럽도 타격을 입게 되기 때문에 우리는 금융 부문의 파급 효과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1억으로 156억`을 번 주식도사?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