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하락 출발하고 있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역내 은행들의 자본을 확충하기로 의견을 모으는 등 유로존 우려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달러가 약세로 돌아서고 위험자산선호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새벽 뉴욕과 유럽증시 호조세에 이어 국내증시도 3% 이상 급등세를 연출하면서 환율 하락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1183.30/40원으로 전날보다 7.10/0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역외환율 하락분을 반영해 전날보다 7.40원 하락한 1183.00원에 개장했다.
코스피지수가 급등하면서 환율은 1181원선까지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지만 오늘 밤 유럽중앙은행(ECB)의 금융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적극적인 플레이는 제한적인 모습이다.
이에 추가 하락은 제한된 채 118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184.50원, 저점은 1181.30원을 기록중이다.
국내증시는 3% 이상 급등하면서 1700선을 회복했고 외국인은 사흘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새벽 글로벌증시는 유럽중앙은행의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금융시장 안정 방안이 시행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미국의 경제지표도 호조세를 보이면서 강세를 보였다. 이에 하락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1180원 아래에서는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일단 1180원 아래에서는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다"며 "오늘 ECB 통화정책회의와 내일 미국 고용지표를 앞두고 적극적인 플레이는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외환시장의 한 참가자도 "유럽중앙은행의 금융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시장참가자들은 포지션 플레이에 부담을 느낄 수 있다"면서 "역외의 저점 매수세 유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하락세는 다소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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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