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S&P500지수가 올해 고점에서 20% 이상 떨어지며 베어 마켓(bear market) 영역으로 진입했다.
유럽 재무장관들이 유럽은행들의 그리스 부채 손실부담폭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그리스의 채무위기가 글로벌 재정시스템 전반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지수를 압박했다.
다음은 이에 대한 전문가 반응
▶ 그레그 플레밍, 모간 스탠리 웰스 매니지먼트/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헤드
"시장의 변동성과 불안정성은 기관 투자자들과 소매 투자자들 모두에게 도전적인 수준으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매일 시장을 주시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불안감이 고조되는 것을 느끼고 있다.
▶ 조지 곤캘브스, 노무라 시큐리티스 인터내셔널 미국 금리전략 헤드
"미 국채시장은 S&P500지수의 베어 마켓 진입을 이미 가격에 반영했다. 반면 증시는 이제 막 따라잡기를 하고 있다. 이제까지 시장 성장의 환상은 경기부양책에 의존한 것이었으며, 성장을 위해선 추가 부양책을 필요로 한다. 추가 고통이 따를 것이며 그 고통은 부(wealth)의 훼손이라는 형태로 올 것이다. QE2가 만들어낸 부의 성장분은 거의 사라졌다. 이것이 연방준비제도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는 효과적인 도구가 아니다. 연준은 보유 국채 구성에 변화를 줄 것이 아니라 더욱 많은 준비금(reserves)를 만들어야 한다. 연준은 오판을 했으며 앞으로 추가 현금을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마이클 월포크, BNY 멜런 선임 환율 전략가
"두가지 별개의 이슈가 있다. 첫 째는 금융시장이 더 많은 리스크와 불안정성을 반영하고 있는가인데 이에 대한 대답은 '그렇다'이다. 두번째는 상황이 호전되기 앞서 더욱 악화될 것이냐이며 이에 대한 대답 역시 '그렇다'이다. 그리스 위기가 해결될 때까지 자산배정을 주식에서 현금과 채권으로 바꾸는 투자자들이 계속 늘어날 것이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이슈다. 현재의 어려운상황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유지하기 위한 부양책이 진행되고 있다. 유럽의 더블딥 시나리오는 독일의 지속적인 수줄주도 성장을 감안하면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
[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