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국내 주요 여행사들의 여행 송출객수가 지난 9월에도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4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모두투어와 하나투어는 지난달 짧은 추석 연휴와 유로존 위기로 인한 경제지표 악화에도 불구하고 여행 송출객수가 안정세를 보였다.
9월 한 달 동안 모두투어을 이용해 여행을 떠난 인원은 총 6만 2520명으로 전년대비 9.76% 늘었다. 이는 지난 8월과 비슷한 성장세를 유지한 것.
지역별로는 국내 여행이 전년대비 58.4% 증가했고, 동남아와 미주가 46.5%, 36.4% 각각 늘었다.
모두투어 한 관계자는 "성수기였던 지난 7월 2.5% 상승, 8월 9.52% 상승한 데 비해 비수기로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9월 약 10% 가까이 성장해 4분기에도 여행업계가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10월 여행객의 현재 예약상황은 전년 동기대비 15%가량 상승한 6만 1000여명이 예약을 마친 상태다.
하나투어는 9월 패키지 여행 송출객수가 10만 7000여명으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작년보다 추석 연휴가 짧았던 점을 고려하면 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선호 지역은 단거리 노선 위주인 동남아, 중국, 일본 등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동남아 지역으로 저비용항공의 신규노선이 대폭 늘어나면서 관광 수요는 확대 추세다.
이 회사 관계자는 "10월과 11월 가을 허니문 시즌을 맞아 허니문 대표 지역인 동남아 지역이 더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몰디브와 서유럽 지역 등도 인기를 끌고 있어 송출인원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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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