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0월에도 채권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동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4일 "향후 시장금리 흐름은 남유럽 재정위기와 선진국 경기 둔화에 대응한 각국의 정책 결과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라면서도 "단기적으로 대외불확실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이어지며 10월에도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달러환율 상승 등에 따른 마찰적 금리 상승이 부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원화 강세가 전망된다는 점에서 채권 투자에 따른 자본손실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따라서 그는 "시장금리 상승시 저가 매수와 플레트닝을 겨냥한 투자 대응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다만, 유럽 은행들의 신용경색과 저축은행 영업정지 등으로 하위등급, 특히 회사채와 여전채 등의 신용스프레드가 좀더 확대될 수 있음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언급도 있었다.
신 애널리스트는 "지난 9월 기준금리 동결 원인이 대외불확실성에 따른 국내 경제의 하방 리스크 확대 및 금융시장 불안심리 등에 기인했고, 이러한 상황이 진행형이라는 점에서 10월 금통위에서도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근의 환율 상승으로 외국인의 국내 채권에 대한 투자 메리트는 오히려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그는 "스왑 베이시스 역전 폭 확대는 새로 진입하는 재정거래자에게 높은 수익률을 제공할 것"이라며 "낮은 절대금리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원/달러환율의 절상 기대를 반영한 환차익까지 고려할 경우 원화채권에 대한 기대수익률은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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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