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30일 은행업종에 대해 "유럽 재정위기로 인해 유럽 은행시스템 불안정과 미국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여전히 불안 요인이 있다"고 평가했다.
최진석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같이 말한 뒤 "글로벌 은행주와 동조화가 계속되고 있는 국내 은행주 역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은행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시스템리스크 잠재 요인인 가계부채와 외화유동성 문제를 점검한 결과, 가계부채 문제는 시스템리스크로 확산될 가능성은 적다고 판단되며 외화유동성 상황은 크게 개선됐지만 유럽계자금 등이 일시에 유출될 경우에는 여전히 불안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각 업종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신한지주의 목표가를 6만8500원→6만2500원, KB금융을 7만3500원→6만2000원, 하나금융지주를 5만2000원→5만1000원, DGB금융지주를 2만2000원→2만500원, BS금융지주를 2만원→1만9000원으로 각각 낮췄다.
그는 "위기에 대한 국내 은행들의 대출포트폴리오를 점검한 결과 신한지주와 하나금융이 위기에 대한 내성이 상대적으로 강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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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