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하이트진로가 주가 하락의 긴 터널을 지나 7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29일 오전 9시19분 현재 하이트진로는 전 거래일대비 1.61%(400원) 오른 2만5300원에 거래중이다.
하이트맥주와 진로는 5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1일 '하이트진로'로 재 출범했다.
증권가 주변에서는 하이트맥주와 진로가 통합을 이후 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지속적인 점유율 하락과 통합 이후에 나타날 시너지 조차 불투명하기 때문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특히 맥주시장의 경우 하이트를 오비맥주 카스가 턱밑까지 추격한 상태다. 주류산업협회의 보고에 따르면 하이트의 시장점유율은 2009년 57.5%에서 올해 1분기 53.4%로 추락했다. 반면 오비맥주는 같은 기간 42.5%에서 46.6%까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소주시장 역시 별반 차이가 없다. 진로의 '참이슬'을 롯데의 '처음처럼'이 1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진로의 점유율은 2009년 55.6%에서 지난해말기준 48.9%로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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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