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 닛케이지수가 2% 이상 급락하며 30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럽발 채무위기와 세계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대규모 매도세를 이끌어냈다.
26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8374.13엔으로 전거래일 대비 186.13엔, 2.17%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TOPIX)는 728.85포인트로 전거래일 종가대비 15.69포인트, 2.11% 떨어졌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0.15% 떨어진 8547.62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뒤, 8556.66엔을 고점으로 낙폭을 확대하며 8400선을 내줘 지난 2009년 4월 1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시장을 짓누르며 투자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주말 국제통화기금(IMF)은 연차총회 성명을 통해 "세계 경제가 위험한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경고했으나 유로존 채무위기에 대한 구체적 해결책을 도출해 내지 못했고 이에 시장에 불안심리가 고조됐다는 풀이다.
여기에 유가 하락으로 무역 관련주들이 부진한 가운데 미쓰이와 미쓰비시는 각각 5.86%, 7.94% 밀렸다.
그 외 개별주로는 소프트뱅크가 5.04% 급락했고, KDDI도 8.01% 미끄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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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