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익재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북한을 경유한 러시아 가스관 사업에 대해 관련된 당사국 모두에게 윈윈게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뉴욕에서 블룸버그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북한의 치명적 포격이 발생한 후 1년도 못된 시점에, 분단 한반도를 종단하는 천연가스수송관 건설계획은 현실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李 대통령은“나는 러시아와 북한이 이 문제를 논의해 왔고 일부 진전, 좋은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우리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스를 구매할 수 있고 북한 역시 통과수수료 징수를 통해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가스수출 독점업체인 QAO 가스프롬은 이달 한국가스공사 및 북한정부와 러시아 동부국경을 넘어 한반도로 이어지는 연간 최고 수송능력 100억 입방미터의 가스관을 건설하기 위한 예비합의서에 서명했다.
李 대통령은 이와 별도로 한국의 내년 경제성장이 4%대를 보일 것이라고 말해, 하루 앞서 워싱턴에서 가진 인터뷰를 통해 정부는 당장 성장전망을 변경할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한 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의 발언과 맥을 같이 했다. 한국의 공식적인 성장 추산치는 2011년 4.5%, 2012년 4.8%이다.
이와관련“우리는 내년 실적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기다려 금년 4분기 이후 나올 통계를 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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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익재 기자 (ijh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