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김현영 기자] 유로존의 민간경기가 2년만에 처음으로 위축세로 돌아섰다.
22일 마르키트는 9월 유로존 서비스업 구매자관리지수(PMI) 잠정치가 49.1로 8월의 51.5에서 하락하며 2009년 8월 이후 처음으로 위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51.0 또한 하회하는 수준.
참고로 이 지수가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50 이하이면 경기 위축을 나타낸다.
서비스업 부문의 신규사업지수는 48.3으로 8월의 51.4에 비해 약화되며 2009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제조업지수 잠정치는 48.4로 8월의 49.0 및 전문가 전망치 48.5를 모두 하회하며 이 또한 2009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공장생산지수가 49.5로 8월의 48.9에 비해서는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50을 밑돌았으며, 신규주문지수는 44.8로 8월의 46.0에서 하락하며 2009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종합 PMI 잠정치는 49.2를 기록, 8월의 50.7 및 전망치 50.0을 각각 하회하며 2010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다.
이에 대해 크리스 윌리엄슨 마르키트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경기 회복 시기는 이미 끝났으며, 현재는 위축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한 뒤 "향후 전망을 나타내는 지표 또한 앞으로 수개월 동안 경기가 지금보다 더욱 악화될 것을 가리키고 있다"고 말했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