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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황숙혜 기자] 애플(AAPL)이 지나치게 저평가됐다는 의견이 연이어 나왔다. 이익 전망 역시 터무니없이 저평가돼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주장이다.
웨드부시는 애플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유지하고, ‘베스트 아이디어’ 리스트에 편입했다. 목표주가는 종전 510달러에서 530달러로 올렸다.
미국 투자매체 CNBC의 ‘매드 머니’ 진행자인 짐 크래어 역시 애플이 극심하게 저평가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또 월가의 향후 이익 전망도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책정됐으며, 상향 조정이 확실시된다고 강조했다.
웨드부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이른바 커넥티드 단말기 시장이 급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데다 애플이 지배적인 입지를 강화하고 있어 앞으로 가파른 성장 가도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향후 수년간에 걸쳐 월가의 애플 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밸류에이션을 보더라도 애플이 상당한 투자 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웨드부시는 강조했다. 2012년 예상 이익을 기준으로 불과 10배에 거래되고 있어 주가 및 밸류에이션 상승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얘기다.
스티브 잡스의 건강 악화와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리스크가 없지 않지만 이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상태라고 웨드부시는 진단했다.
아이폰이 폭발적인 수요를 동반하며 판매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데다 신제품 출시 및 해외 시장에서의 외형 성장 역시 향후 수익성을 탄탄하게 뒷받침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웨드부시는 아이패드 역시 시장 지배력이 점차 강화되고 있으며 판매 전망치가 상향 조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여기에 아이클라우드가 커넥티드 단말기 판매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등장, 이익과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다.
크래머도 기존의 애플 이익 전망치가 지나치게 보수적이라는 의견이 월가에 점차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월가의 2012 회계연도 애플 이익 전망치는 평균 주당 32달러다. 가장 높은 전망치는 주당 37달러로 나타났다. 하지만 크래머는 애플이 내년 주당 45달러의 순이익과 150달러에 이르는 현금흐름을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현재 S&P500 지수의 밸류에이션이 13배인 데 반해 애플은 불과 5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재평가가 확실시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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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