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 닛케이지수가 장 초반 1% 이상 급락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경기 부양책을 단행한다고 밝혔으나 경기하강 위험에 대해 경고한 점이 투자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여기에 미국 은행 3곳과 이탈리아 은행 7곳의 신용등급이 강등된 점도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22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오전 9시 29분 현재 8623.66엔으로 전날대비 118.62엔, 1.36% 후퇴하고 있다.
앞서 이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12% 하락한 8643.02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뒤 이를 고점으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전날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예상대로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실시하겠다며 장기국채 4000억 달러를 사들이고같은 양의 단기국채를 팔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준은 "국제 금융시장에서의 경색을 포함해 경제전망에 상당한 하방 위험이 존재한다"고 덧붙였고, 이에 투심이 얼어붙으며 미국 다우지수는 2.5% 급락했다.
또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뱅크오브아메리카를 포함한 미국 대형은행 3곳의 신용등급을 하향했고, 이탈리아 국가신용 등급을 강등했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이탈리아 은행 7곳에 대한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
타치바나증권의 히라노 켄이치 투자 전략가는 "일부 매도압력을 확실히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뉴욕증시에서 나타난 급격한 하락세는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고 논평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날 지수가 8500~8700선 사이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싱가포르거래소의 닛케이주가지수선물은 전날대비 135엔 하락한 8545엔으로 거래를 개시했고,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76.71엔으로 전날 뉴욕장 대비 0.33%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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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