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저가 매수세로 상승세를 보였던 주요 곡물은 연준의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매도세가 출현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소맥(밀)과 옥수수 선물은 최근 약세장에 이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막판 매도세로 하락 반전됐다.
대두 선물은 수확철이 다가온데다 부진한 수출 수요로 압박받으며 하락세를 견지하다 막판 낙폭을 크게 확대했다.
거래량 자체는 연준의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견지하며 한산한 편이었다.
21일 CBOT에서 소맥(밀) 12월물은 8센트, 1.2% 하락한 부셸당 6.66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옥수수 12월물은 4.5센트, 0.7% 내린 부셸당 6.8575달러에 마감됐다.
대두 11월물은 17.5센트, 1.3% 빠진 부셸당 13.2050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연준은 "최근의 경제지표들은 전반적 고용시장 상황이 계속 약세를 보이고 있고 실업률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긴장을 포함해 경제전망에 상당한 하방 위험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내년 6월까지 4000억달러 규모로 보유 국채 만기 연장을 위해 3년 미만 단기 국채를 매도하고 6~30년 만기의 장기 국채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또 모기지채권 상환금을 다시 MBS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추가 부양조치를 기대한 자금시장은 이같은 발표에 실망감을 표출하며 하락, 뉴욕증시의 경우 2% 이상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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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