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유럽연합(EU)는 경제 감시 매커니즘이 자리를 잡을 때까지 유로본드를 도입해선 안된다고 국제통화기금(IMF)가 20일(유럽시간) 강조했다.
IMF는 또 그리스의 부채위기는 적절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IMF의 선임 이코노미스트인 요르그 데크레신은 이날 발표한 IMF 세계 경제 전망에 관한 기자회견에서 "그리스 부채위기는 올바른 조치들이 추해진다면 얼마든지 관리가능한 문제"라며 "유로존 해체는 말도 안되는 제안"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유럽인들은 유로존에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주변국들이 필요한 재정적 조정을 이루어가는 가운데 대체로 합리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데크레신은 현재 진행중인 그리스 구제금융 순차분 지급 논의와 관련, IMF가 그리스에 대한 지원금 제공에 합의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유로존을 강화시킬 수 있는 추가조치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IMF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올리비에르 블량샤르는 "힘겨운 재정통합 프로그램을 이행중인 재정위기국들을 지원하기 위한 유로본드 도입은 시기상조"라고 단언했다.
그는 "감시 시스템이 자리잡기 전에 이를 시행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것이 우리의 견해"라고 부연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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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