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아시아 증시가 동반 급락했다.
중국 증시는 1.7% 하락하며 14개월 최저치로 곤두박칠쳤고, 대만과 홍콩 증시 모두 1~2%대의 약세를 나타냈다.
일본 증시가 경로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주말 유로존 재무장관회의 결과에서 크게 만족할 만한 내용이 확인되지 않자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이번 주 열리는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중국 상하이지수는 2441.07포인트로 전거래일 대비 41.46포인트, 1.66%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긴축 우려와 IPO(기업공개) 부담이 지수를 압박했다는 풀이다.
지난 주말 장 마감후 원자바오 총리는 중국의 고물가에 대한 우려를 표현하며,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조치를 계속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계속되는 긴축 우려가 지수 내림세를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시노하이드로그룹이 이번 주 27억 달러 규모의 IPO를 앞두고 있어 타이트한 통화 공급에 대한 우려가 불거진 상황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96.52포인트, 1.27% 하락한 7480.88포인트로 거래를 끝냈다.
유로존 채무위기 부담에 금융주들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케세이파이낸셜과 메가파이낸셜은 각각 1.5%, 3.7% 급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2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410.33포인트, 2.11% 떨어진 1만 9044.98포인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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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