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한화증권은 16일 두산중공업에 대해 최근 인도 석탄화력발전소 보일러 입찰에서 최저가입찰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예상보다 빨리 M&A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인도 Bulk Order 시장에서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정동익 한화증권 연구원은 "이번 입찰건은 인도 국영 화력발전공사(NTPC)가 800MW급 보일러 총 9기를 발주하는 내용으로 두산중공업은 이 중 5기에 대해 최저가입찰자 자격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가 최종적으로 수주확정 될 경우 수주금액은 약 10.5억 달러(INR 50bil.)에 이를 것이다"며 "최저가입찰자 자격을 확보한 5기를 제외한 나머지 4기는 인도 현지업체인 BHEL이 최저가입찰자 자격을 확보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동사는 최근 인도 석탄화력발전소 보일러 입찰에서 최저가입찰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짐. 동 입찰건은 인도 국영 화력발전공사(NTPC)가 800MW급 보일러 총 9기를 발주하는 내용으로 동사는 이 중 5기에 대해 최저가입찰자 자격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 이번 입찰은 인도 특유의 Bulk Order방식으로 입찰자격이 로컬업체로 제한되어 있음. 동사는 올해 초 인수한 'Chennai Works'를 통해 이번 입찰에 참여함. 예상보다 빨리 M&A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인도 Bulk Order 시장에서의 성과가 기대됨.
이번 프로젝트가 최종적으로 수주확정 될 경우 동사의 수주금액은 약 10.5억 달러(INR 50bil.)에 이를 전망이며, 동사가 최저가입찰자 자격을 확보한 5기를 제외한 나머지 4기는 인도 현지업체인 BHEL이 최저가입찰자 자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짐. 이번 프로젝트의 발주처인 NTPC는 인도 전체 발전설비용량의 19%에 해당하는 34.9GW의 발전설비를 운영 중이고, 2017년까지 총 70GW 발전설비용량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음. NTPC가 이번에 발주한 보일러들은 이러한 계획을 위해 신규로 건설되는 4개의 발전소에 사용될 예정임.
동사는 8월 말 기준으로 약 4조원의 신규수주를 기록 중임. 하지만 동사의 올해 신규수주 가이던스가 10.2조원 수준이었음을 감안하면 아직은 수주성과가 충분히 만족스럽지는 못한 상황임. 그러나 그동안 계속 지연되어 오던 UAE원전 3, 4호기용 주기기(약 2조원)의 수주인식이 9월 중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한전중부발전이 발주하는 신보령화력발전소 1,2호기(약 0.8~0.9조원)도 9~10월 중에는 수주가 확정될 것으로 예상됨. 여기에 더해 인도 Bulk Order수주까지 확정된다면 수주모멘텀이 재점화될 수 있다는 것이 당사의 판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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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