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유럽의회에 출석한 렌 집행위원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를 종용하는 일각의 입장에 강력히 반대한다"며, "그러한 방법으로는 그리스나 유로존에 절대로 도움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리스의 디폴트 혹은 유로존 탈퇴는 그리스 뿐 아니라, 유로존 회원국, 유럽연합(EU) 회원국, 나아가 글로벌 파트너들에게 막대한 경제, 사회, 정치적 비용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유로본드의 도입에 대해 렌 집행위원은 "이를 위해서는 보다 강력한 재정 감시 및 통제 시스템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최근 2년간 유로존을 위기에 몰아 넣은 채무문제가 이제 경제성장 및 고용시장에 '엄청난 압력'으로 작용해 실질경제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경고했다.
[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