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로 빠져들고 있다.
일본과 대만 증시가 상승한 반면, 중국과 홍콩 증시는 하락 중이다.
유로존의 채무 위기 완화 기대감으로 개장초 상승세를 보였으나 중국의 긴축 우려가 제기되면서 매도세의 저항이 심해졌다.
특히 전날 독일 헌법재판소가 유로존의 구제금융 참여금지 소송을 기각한 것이 유럽과 미국 증시 강세로 이어지며 증시 전반에 호재로 작용했으나, 중국의 긴축 우려 역시 만만치 않은 모습이다.
8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8804.62엔으로 전날보다 41.21엔, 0.47% 오르며 오전 장을 마쳤다.
일본의 종합지수인 토픽스지수 역시 0.62% 오른 758.27포인트로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1.14% 상승한 8863.24엔으로 장을 시작했으나, 연이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글로벌 이벤트를 앞둔 경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 폭을 다소 반납했다.
그러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고용 창출 등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해 증시의 상승 흐름은 오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만 증시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만의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21분 현재 전날보다 31.10포인트, 0.41% 오른 7560.1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중국과 홍콩 증시는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03% 하락한 2515.3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보다 0.31% 상승한 2523.96포인트로 장을 시작한 상하이지수는 중국 정부의 긴축 우려로 인해 다시 하락반전했다.
상하이지수는 매수와 매도 세력간의 매매 공방이 벌어지며 상승과 하락반전을 반복하고 있는 상태다.
상하이의 한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내일 발표될 CPI 지수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며 "이 결과에 따라 중국 정부의 긴축 정책이 보다 강화되거나 혹은 다소 완화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 항셍지수 역시 0.77% 내린 1만 9893.45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락 중이다. 항셍지수는 이날 0.56% 오른 2만 159.29포인트로 장을 시작했으나 이내 하락반전, 낙폭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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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