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하락하며 1060원대로 재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유로존 우려 완화로 새벽 뉴욕증시가 급등하고 국내증시도 강세를 이어가면서 초반 하락압력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다만 금통위 금리결정, ecb 금리 결정, 오바마 대통령 연설 등 굵직한 이벤트들을 앞두고 1070원을 중심으로 움직임은 다소 제한적이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0분 현재 1070.10/20원으로 전날보다 1.70/6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80원 하락한 1069.00원에 개장했다.
이후 국내증시가 상승하고 수출업체 네고물량까지 유입되면서 1068원선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하지만 큰 이벤트를 앞두고 움직임이 제한되면서 1070원을 중심으로 공방을 지속하고 있다.
전날 4% 가까이 급등했던 국내증시는 이날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도 닷새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이날 한국은행 금통위의 9월 금리결정이 예정돼 있지만 금리동결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보다는 대외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제한적인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독일 대법원 판결로 유로존 우려가 다소 완화됐지만 역내외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제한적인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좁게는 1070원대의 레인지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선물의 전승지 연구원은 "시장에서 금통위의 금리 동결을 예상하고 있어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크게 움직이기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