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2% 가까이 급락하며 1750선으로 밀리고 있다.
유로존 부채 위기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간밤 유럽 증시가 급락한 것이 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뉴욕 증시는 노동절 휴일을 맞아 휴장했다.
6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9.42포인트(1.65%) 하락한 1756.41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 1744.03까지 밀리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억원, 157억원가량 주식을 던지고 있고 개인은 295억원어치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 200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전 업종이 약세인 가운데 증권과 화학, 기계, 건설, 운송장비, 전기전자(IT), 의료정밀 등이 2~3% 빠지며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급락세다.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2% 이상 하락 중이며 현대모비스, 기아차, 현대중공업, LG화학, 신한지주, 삼성생명 등도 1~4% 밀리고 있다.
삼성증권 박승진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유럽의 금융불안이 상단을 제한하고, 미국에 대한 기대와 밸류에이션 매력이 지지선을 구축하는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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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