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지난 8월 ELS(주가연계증권) 발행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지수 급락에 따라 일부 종목이 손실구간에 진입, 투자심리가 훼손된 탓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코스피지수가 고점대비 15% 이상 가격조정을 받은 현재 상황이 지수형 ELS 투자의 적기라고 강조한다. 추후 극단적인 사태가 발생해도 손실 우려가 적기 때문이다.
5일 동양종금증권에 따르면 지난 8월 ELS 발행규모는 전월대비 4394억원 감소한 2조 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개별 기초자산을 활용한 ELS의 위축 현상이 두드러졌다.
기초자산 유형별로는 지수형(45.3%), 해외지수형(39.3%), 종목형(13.8%), 혼합형(1.6%) 순이다.
특히 전월과 달리 8월에는 기초자산 활용 개수가 확대된 것이 눈에 띈다. 기초자산 1개로 구성된 상품비중이 47%, 2개 이상이 52%, 기초자산 3개 및 5개로 구성된 비중이 1%를 차지했다.
이중호 연구원은 "기초자산 1개 상품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은 지수급락에 따른 KOSPI200지수 활용 원금보장형 상품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국내 ELS 중 KOSPI200지수를 활용한 지수형 ELS는 2조원 초반대에서 오히려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2조 1720억원이던 것이 7월 2조 1918억원, 8월 2조 2930억원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이 연구원은 "8월 들어 시장이 급락하며 일부 원금비보장형 ELS가 손실구간에 접어들었다"며 "하지만 지수형 ELS는 손실구간에 접어든 것이 거의 없으며 현재 고점대비 15% 이상 가격조정이 이뤄진 상황이라서 지수형 ELS 투자는 적기"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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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