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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금리전망: 너무 비싸다 but 팔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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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 기사는 4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 이번주 국고채 금리 3년물 3.38~3.56%, 5년물 3.51~3.66% 전망
- 기준금리 동결 전망 우세, 낮은레벨 부담되지만 오를 유인 없어

[뉴스핌=김민정 기자] 이번 주 채권시장은 기준금리 동결 전망 속에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레벨에 대한 부담은 채권금리 하락을 제한할 듯하다.

국고 3년물 금리가 3.44%까지 내려왔다는 레벨부담을 제외하면 채권금리가 올라갈 이유가 없다. 대외 불확실성은 여전하고 지난 주말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역시 부진한 등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릴 수 없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지난 주 5.3%의 물가 폭등에도 기준금리 동결 전망이 흔들리지 않으면서 강세를 이어갔던 채권시장이다.


◆ 이번주 국고채 3년물 3.38~3.56%, 5년물 3.51~3.66% 전망

4일 뉴스핌(www.newspim.com)이 국내 및 외국계 금융회사 소속 채권 매니저 및 애널리스트 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주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은 3.38~3.56%, 국고채 5년물 수익률은 3.51~3.66%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국고채 3년 만기의 경우 이번주 예측치 저점은 최저치가 3.35%, 최고치가 3.40%로 조사됐으며, 예측치 고점은 최저치가 3.50%, 최고치가 3.60%로 나타났다. 국고채 5년 만기물의 이번주 예측치 저점은 최저치가 3.50%, 최고가 3.55%였으며, 예측치 고점은 최저가 3.60%, 최고치는 3.75%로 전망됐다.

컨센서스 전망치의 상단에서 하단을 뺀 상하수익률 갭은 3년물 0.18%포인트, 5년물 0.15%포인트였다. 또 전체 예측치로 보면 최고에서 최저간 차이가 3년물과 5년물 각각 0.25%포인트씩이었다.

중간값으로 보면 3년물은 3.45%, 5년물은 3.58%로 지난 주말 종가보다 각각 1bp씩 높았다.


◆ 물가폭등, 주가상승도 채권을 막을 순 없다

지난 주 채권시장 금리는 하락했다. 주식시장이 미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 기대감에 상승했음에도 채권시장은 밀리지 않으면서 풍부한 매수세와 수급여건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더욱이 8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5.3%나 오르면서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오는 9월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기대가 지배적이라 채권시장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오히려 물가가 발표된 지난 1일,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각각 4bp씩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높은 물가에도 불구하고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해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레벨에 대한 부담을 제외하고는 금리 상승 재료가 없다는 관측도 지속됐다.

국고 3년물은 지난 주 3.44%로 전주말보다 4bp 하락했다. 국고 5년물은 3.57%, 10년물은 3.79%로 같은 기간 6bp, 8bp씩 내렸다. 통안증권 1년물은 3.48%로 3bp, 2년물은 3.57%로 각각 3bp씩 하락했다.


◆ 기준금리 동결 기대 '지배적', 우호적 여건 지속될 것

이번 주 채권시장은 기준금리 동결에 대한 기대 속에서 우호적인 대내외 여건이 지속되며 낮아진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기준금리가 동결될 경우 금리가 좀 더 내려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한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에 따르면 8월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지난해 9월 2만 9000개 감소를 기록한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는 더블딥에 대한 우려를 강화시켰고, 미 주식시장의 약세와 채권시장의 강세를 이끌었다.

다만 레벨부담을 감안하면 강세폭이 클 것으로 예상하기란 쉽지 않다.

이에, 8일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예상 속에서 향후 정책 스탠스를 살피는 제한적움직임이 이어질 듯하다.

한국투자증권 김재형 차장은 "모두 다 레벨 부담을 느끼고 있다"면서도 "금리가 상승할 만한 재료가 있느냐를 봤을 때 쉽지 않다"고 진단했다.

경기 지표들은 꺾이는 모습이 보이고, 레벨은 부담스럽지만 숏재료가 없어서 장을 끌고 가고 있다는 관측이다.

김 차장은 "부담스러운 레벨에서 밑으로 더 하락하기에도 쉽지 않아 보인다"며 "계속 막힌 상황에서 숏재료보다는 롱재료가 나올 큰 것 같다"고 설명했다.

KTB투자증권 김보형 이사는 "8월 미국 신용등급하락이후 심리 및 실물지표가 속속 발표되면서 더블딥 가능성에 대한 기대치가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광공업생산 동향 또한 예상치를 하회하는 등 유럽발 불안요인과 함께 대내외 불확실성은 이번 주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물가불안에도 불구하고 8일 예정된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게 그의 예상이다.

김 이사는 "수익률 곡선은 부담에도 불구하고 장기물중심의 플레트닝관점 속 추세를 갖기보다는 단기 수급에 따라 변동될 것이나 지표부진이 지속될 수록 못 빠지던 중단기금리 중심의 스티프닝 전개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자산운용 김영성 팀장은 "이번 주에는 금통위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총재 멘트에 따라 시장이 움직일 것"이라며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동결 후 시장은 큰 움직임 없을 것이지만, 총재 멘트에 따라서 등락할 수는 있다는 판단이다.

김 팀장은 "금리가 더 내려가기 위해서는 정책금리 인하 기대감이 형성돼야 하는데 이것은 미국이나 유럽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 불거져야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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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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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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