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그리스가 올해 적자 감축 목표치를 적어도 1%포인트 초과하고, 구제금융 주요 요구조건 중 하나인 민영화 계획 역시 순조롭지 않을 수 있다고 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현재 국제통화기금(IMF)과 유럽연합(EU), 유럽중앙은행(ECB) 실사단이 그리스 구제금융 6차분 집행과 관련해 재정 개혁 진척상황 등을 심사하고 있다.
한 소식통은 “적자 규모가 분명 목표치보다 적어도 1%포인트 넘을 것”이라면서 “(적자 규모는) GDP의 최소 8.6%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80억 유로에 달하는 구제금융 6차분을 받기 위해서는 “적자 감축 목표치 달성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그리스가 또 민영화를 통해 오는 9월 말까지 17억 유로(24억 3000만 달러)를, 올해 말까지는 50억 유로(71억 3000만 달러)를 조달해야 EU와 IMF의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9월 말 조달 목표치에 13억 유로 정도 못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에반겔로스 베니젤로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그리스가 세제 인상과 지출 축소 등의 긴축 정책을 모두 이행해 나간다면 적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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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