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유로존 경기지표 둔화와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로 국채선물이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지만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2일 "유로존의 구매자관리자지수(PMI)둔화, 오늘밤 나오는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 미국채 금리의 하락 등의 요인으로 오늘도 국채선물은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다소 주춤해졌다는 점이 부담이지만 8월 고점인 104.47에 대한 시도가 있을 것이라는 게 그의 예상이다.
소비자 물가가 5%대를 넘어선 것에 대해 김 애널리스트는 ▲ 8월1일부터 한전이 전기료를 4.9%인상 ▲ 상하수도요금 인상 ▲ 휘발유와 경유 공급가 정상화 ▲ 채소류 등 농산물 가격이 홍수피해를 겪으면서 급등한 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정부는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연간 4.0% 이하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목표치 달성이 가능할지는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현재 기상여건이 개선되고 있고, 기저효과 등으로 8월보다는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했지만 9월부터 3%대로 떨어져야 목표치 달성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거의 불가능하다는 판단이다.
물론, 물가 우려는 여전히 높지만 금리인상은 여전히 어려워 보인다.
그는 "유로존 리스크가 아직 글로벌 경기 회복 우려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고 8월 이탈리아 국채만기, 9월 스페인 국채만기가 몰려있어 사태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 애널리스트가 예상하는 금일 레인지는 104.20~104.5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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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