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노동 강도상당히 높은 편”
-회사, “한국노동법에 따라 응대”
[뉴스핌=김기락 기자] 21일 설립된 르노삼성차 노조가 서울 전국금속노동조합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원들이 건강하게 직장 생활하려면 2공장 밖에 답이 없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22일 박종규 르노삼성차 지회장은 “라인을 타는 90% 이상의 직원과 스탠딩팀 80% 이상이 근무시간 연장을 반대했지만 사원대표자위원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 지회장은 “르노삼성의 노동 강도를 낮춰 사원들이 건강하게 직장생활을 하려면 2공장 밖에 답이 없다”고 설명했다.
박 지회장은 “사측과 교섭을 할 수 있는 최소인원인 500여명을 이달 내로 넘길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현재 가입의사를 밝힌 인원은 220여명”이라고 덧붙였다.
박유기 금속노조 위원장은 “르노삼성의 노동 강도가 동종업계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라며 “노동 기본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아 르노삼성 노동자들이 금속노조에 가입하게 됐다”고 배경에 대해 주장했다.
르노삼성차에는 현재 565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서울사무소와 기흥중앙연구소, 전국 10개 지역본부 190개 영업지점 외에 공장은 부산시 강서구 신호동에 단 한 곳이다.
한편, 회사 측 관계자는 노조에 대해 “한국노동법에 따라 응대할 것”이라며, “기존 사원대표자 위원회와 관계는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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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