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글로벌 증시 쇼크로 국내 증시가 또 다시 폭락,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CB) 조치가 잇달아 발동됐다.
19일 오후 1시 3분 코스피200지수 선물이 전날보다 11.95포인트(5.03%) 하락한 225.60을 기록, 이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사이드카(프로그램매도호가 효력정지)를 발동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 호가의 효력이 5분 동안 정지됐다.
사이드카 발동은 역대 46번째이며, 올해는 지난 8일, 9일에 이어 세 번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 조치가 나왔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오전 9시 6분 코스닥스타선물 9월물 가격이 전날 종가보다 9.99% 하락하고, 코스닥스타지수가 4.48% 빠지면서 5분간 프로그램 매매 매도호가 효력을 정지하는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9일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다.
코스닥시장 업무규정에 따르면, 사이드카는 코스닥선물지수의 거래종목 중 직전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 가격이 6% 이상 하락(상승)하고 해당 선물거래대상지수의 수치가 3% 이상 하락(상승)해 1분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매매 매도(매수)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되는 것이다.
이와 동시에 코스닥시장에서는 스타지수선물과 스타지수선물스프레드 거래를 일시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 조치도 내려졌다.
서킷브레이커는 스타지수선물의 약정 가격이 기준가격보다 6% 이상 낮고, 선물중단 이론가격보다 3% 이상 낮은 상태가 동시에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5.70포인트(6.22%) 내린 1744.88로 마감했다. 이는 종가기준으로 2008년 10월 16일(-126.50) 이후 최대 낙폭이며, 역대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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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