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지식경제부가 남아공 희토류 개발을 통해 지난해 국내 수요의 약 2배에 달하는 희토류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잔드콥스드리프트 희토류 탐사의 한국측의 생산물 지분은 30%로 지경부는 2014년부터 연 2만톤 생산시 약 6천톤 확보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지식경제부는 이날 정재훈 에너지자원실장 주재로 '공공 및 민간기업, 연구원 등 6개 기관 24개 기업 관계자 39명이 참석제2차 희토류 확보 점검반' 회의를 갖고 이를 논의했다.
또한 희토류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호주, 베트남 등지에서 신규 광산 추가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희토류 부존이 예상되나 탐사되지 않은 지역이 많은 베트남, 몽골, 에티오피아 등과 공동 탐사사업을 수행하고, 해외 공동 탐사시 필요한 신규 지질 전문 인력 증원도 검토한다.
또한 희토류 수급 모니터링을 위해 금속 화합물 형태 중심으로 수입량 등의 통계분석을 하고 있으나, 실제 수입형태는 반완제품 비율이 압도적이다.
국내 희토류 자원순환 흐름 파악을 위해 금속, 화합물, 반제품, 완제품을 포괄하는 광범위한 ‘희토류 수급구조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올하반기에 도시광산, 재제조 활성화 등을 위한 '국가자원순환촉진전략'을 수립시행할 예정이다.
국내탐사는 국내 희토류 부존 가능성이 높은 홍천, 충주 등 2개 지역에 대해 1차 초기 탐사를 지난해 실시결과, 희토류 광체는 일부 확인했다고 지경부는 밝혔다.
국내 희토류 예상 부존량(광석기준)은 총 23백만톤(홍천 12, 충주 11)으로, 광맥 內 사용가능한 평균 품위 0.6~0.65% 수준의 희토류는 약 14만톤 규모로 추정된다.
지경부는 2012년까지 정밀탐사, 2013년까지 매장량 평가를 통해 경제성 및 환경영향성을 종합 검토할 계획이다,
전시 등 비상시 방출을 위한 희토류 비축은 물적 특성․국내외 수급상황을 감안, 2014년까지 1,500톤을 조기 비축했다고 지경부는 밝혔다.
아울러, 비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입찰방식 개선, 구매처 다변화 등 다각적인 ‘희토류 비축물량 구매제도 개선방안’도 수립할 계획이다.
국내외 추진 중인 R&D 현황 조사를 통해 국내 자원흐름 상황으로 희토류 특성에 맞는 중점 희토류 R&D 아이템 발굴하고, 수반되는 예산 확보도 추진한다.
프랑스와 희토류 공동 R&D 등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 회의도 개최된다.
지식경제부는 이날 발표한 희토류 확보 장단기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희토류 확보 점검반’ 각 분과 활동이 수시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정재훈 에너지자원실장은 이날 회의에서 "앞으로도 수급불안 요인이 상존하고 있으므로 분과별 활동을 충실하게 하여 희토류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관계 기관이 모든 노력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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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