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삼성물산이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추진 중인 신재생복합단지 프로젝트의 차질 가능성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5일 삼성물산 측은 "지난 3일(현지 시간)온타리오 주 전력청과 총 1070MW에 달하는 풍력·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전력판매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며 "사업에 차질을 빚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삼성물산이 온타리오주에서 추진 중인 풍력 및 태양광 복합발전단지 건설·운영 프로젝트에 대해 온타리오 주 정부가 투자 인센티브 75%를 삭감함에 따라 이번 사업 진행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또 오는 10월로 예정된 온타리오 주 총선을 앞두고, 제1야당인 온타리오 주 보수당이 당선 시 계약을 전면 철회하겠다고 주장함에따라 삼성물산의 계약은 온타리오 주 총선과 캐나다 신재생 에너지 업계 최대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와관련, "애초부터 투자 인센트브를 노리고 사업을 벌인 것이 아닌, 전력 판매사업에 중점을 둔 것이기 때문에 사업에 영향을 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이미 확정 계약이 체결된 것인 만큼 정권이 바뀐다고 해서 계약 내용 자체가 무효가 되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이 체결한 전력판매계약은 온타리오 풍력 및 태양광 복합발전단지 건설·운영 프로젝트의 전체 5단계 중 1, 2 단계에 해당된다.
삼성물산은 지금까지 1, 2 단계에 해당하는 사업들에 대해 합작 파트너사들과 함께 부지 확보, 환경조사 및 설계작업 등을 진행해 왔다. 또 발전단지 조성에 소요되는 풍력 블레이드 및 타워, 태양광 인버터 등 주요 설비들을 현지에서 생산, 조달할 수 있도록 지멘스, CS Wind, SMA 등 국내 외 유수 기업들의 생산 공장을 유치하면서 캐나다 현지 신재생에너지 산업기반 구축에도 힘써 왔다.
삼성물산은 이번 전력판매계약 체결에 따라 온타리오 프로젝트의 1, 2 단계 사업 인허가를 마치고 내년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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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