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국내 제지업계 1위 한솔제지가 지난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한솔제지는 5일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3% 줄었다고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3831억원으로 2.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39억원을 기록해 46.6%나 감소했다. 올 들어 2분기 연속 영업이익 규모가 줄었다.
한솔제지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6.3% 줄어든 208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2분기에는 일본 대지진 이후 한솔제지의 수출 물량이 소폭 증가했다. 하지만 원자재 가격이 상승한데다 업체간 경쟁까지 심화되면서 수익성 회복에 발목을 잡혔다.
한솔제지 한 관계자는 “경쟁업체가 제지 물량을 확대 생산하면서 판매단가가 경쟁적으로 인하됐다”며 “펄프 가격 및 시장 상황에 변수가 많아 회복시기를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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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