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오전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아래로 향하고 있다.
전날 공개된 미국 7월 ISM 제조업지수가 2년 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데 실망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이 아시아 시장을 짓누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투자자들의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며 일본과 중국, 대만증시가 일제히 1% 이상 급락하고 있고 홍콩 증시는 1% 내의 내림세다.
2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31.20엔, 1.32% 하락한 9833.81엔으로 오전 마감했다.
앞서 이 지수는 전날보다 0.9% 떨어진 9872.17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후 낙폭을 확대하며 9840선을 내주며 오전 장을 마쳤다.
제조업 지표 부진에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하자 일본 증시도 약세로 거래를 개시한 후 오전 내내 약세 기조를 보였다.
일본 통화당국의 외환시장 개입 여부에 투자자들의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신킨자산운용의 펀드매니저 후지와라 나오키는 "지수가 9824.34엔까지 하락한다면 다음 지지선은 9750선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29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40.06포인트, 1.48% 하락한 2664.6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이 지수는 전날보다 0.51% 떨어진 2689.97포인트로 거래를 개시한 뒤 낙폭을 확대, 결국 2660선 아래로 밀렸다.
에어차이나는 2.94% 급락하고 있고 공상은행은 0.94% 하락하고 있다. 완커부동산 역시 1.45% 떨어지고 있다.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04.55포인트, 1.2% 하락한 8597.81포인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포모사 석유화학은 정제소의 화재 발생으로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했다.
항셍지수는 전날대비 140.50포인트, 0.62% 하락한 2만 2522.8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HSBC의 견조한 실적 발표에 하락세는 다소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