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그리스 디폴트에 투기하는 것은 손실을 보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27일(유럽시간) 강조했다.
트리셰는 프랑스 잡지인 Le Point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목요일(21일) 나온 (2차 그리스 긴급지원 프로그램) 결정을 감안하면 이같은 투기는 손해를 보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ECB는 27일 트르셰의 인터뷰 원고를 공개했다.
이에 앞서 유로존 지도자들은 21일 1090억유로(1580억달러) 규모의 2차 그리스 구제안에 합의한 바 있다.
트리셰는 2차 그리스 구제안 합의는 "유로존의 안정을 위한 대단히 중요한 결정이"라고 강조하고 그리스는 재정균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무엇보다 중요한 일은 그리스가 경제적 균형을 이루기 위한 통제력을 되찾는 것"이라며 "그리스가 균형 예산과 정부 회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치를 가능한 한 신속하고도 엄격하게 이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트리셰는 또 유로존이 전체적으로 직면한 문제는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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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