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현대백화점이 매출액의 두 자리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연결기준 8.5% 증가에 그쳤는데, 이는 대구 출점 비용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IBK투자증권 안지영 애널리스트는 26일 "폭염에 따른 고가 에어컨 판매와 수도권 점포들의 명품 판매에 따라 영업 호조세를 보였다"라며, "다만 8월에 출점을 앞두고 있는 대구점의 출점비용 선반영분 45억원 때문에 이익 증가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경상이익 부문에서는 2010년 2분기 발생한 자회사 현대호텔의 일회성 채권 매각이익 11억원과 지분법특이사항 141억원(HCN과 현대홈쇼핑 상장으로 인한 지분율 감소,HCN에 대한 칼라일 지분의 우선주에서 보통주 전환으로 2010년 2분기 지분처분이익 97억원 발생) 영향으로 연결 기준 순이익은 전년대비 4.3% 감소했으며 개별 기준은 6.1% 증가에 그쳤다는 것이 안 애널리스트의 분석이다.
그러나 그는 킨텍스점 오픈(2010.8월)을 시작으로 7년간 정체되었던 신규 출점 이슈 및 자회사 현대DSF(지분 41.8%)와의 합병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과 영업 시너지 기대 등으로 중장기 전략에는 이상이 없다며 목표주가 2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내용
단기 모멘텀 둔화 전망, 중장기 전략엔 이상 무, TP 22만원과 매수의견 유지
2분기 결과 일회성 요인을 고려해도 시장 기대를 하회하는 결과와 7월 영업 동향 및 하반기 역기저효과 등의 부담 요인을 반영해 볼 때 당분간 주가 상승 모멘텀은 약화될 전망이다. 다만 오는 8월 대구점 출점은 현대백화점 법인 기준 2003년 중동점 이후 8년 만에 출점이며 2010년 킨텍스(한무쇼핑) 출점 이후 매출 성장을 주도하는 점포로 부각될 전망이다. 현 주가 시점에서는 목표주가 22만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향후 목표주가 상향 조정은 하반기 1)대구 출점으로 상권 내 경쟁력 확인과 2)백화점 영업 환경과 3사 가운데 지속적인 차별화 진행 여부에 따라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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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