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하이닉스반도체가 재고소진에 따른 메모리가격 하락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다소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 제기했다.
현대증권의 진성혜 애널리스트는 25일 "3분기 영업이익은 330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6% 감소할 전망"이라며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IT 수요는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나, 메모리 업체들 및 세트 업체들의 재고 소진 영향으로 9월까지 메모리 가격 하락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현재 PC OEM 업체들의 재고 수준은 약 5주로 정상 수준인 3~4주 대비 높은 상황.
이에 진 애널리스트는 경쟁사인 난야의 재고일수는 1분기말 2주에서 2분기말 5주까지 증가했으며, 미루어 추정컨대 마이크론의 재고일수도 증가 추세에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더불어 하반기 IT 수요 불확실성 증가로 세트 업체들이 재고를 보수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메모리 수요 회복강도가 세트 회복 강도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점도 가격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진 애널리스트는 "경쟁 업체 대비 기술력 및 원가 우위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여전히 투자에 유효하다"며 "다만 하반기 IT 수요 불확실성 증가와 메모리 및 세트 업체들의 재고 조정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주가의 추세적인 상승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진 애널리스트는 하이닉스반도체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 6000원에서 3만 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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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