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교보증권은 20일 루멘스에 대해 "예상에 미치지 못한 2분기 영업 실적을 반영, 실적 추정치를 하향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1만 56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성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루멘스에 대해 "단가 인하 폭을 메우지 못한 물량으로 2분기 영업 실적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다"며 "2분기에 매출액 812억원 (QoQ -9.2%), 영업이익 64억원
(QoQ -26.1%)을 기록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전방 산업인 TV 수요의 부진으로 LED TV에 대한 프리미엄이 계속하여 낮춰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분기 대당 LED 모듈의 ASP는 전분기 대비 9% 가량 하락한 반면, 수량은 전분기比 4% 가량 감소함에 따라 외형 및 수익성이 다소 부진한 모습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하반기에 다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전방 업체 Cell Biz 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수혜와 하반기 성수기 효과가 맞물리게됨에 따라 동사의 하반기 영업 실적은 성장하는 모습이 기대된다"며 "또한, LED Chip조달 단가 하락분이 3분기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수익성 역시 회복하는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3분기 영업 실적은 매출액 1,020억원 (QoQ +25.6%), 영업이익 94억원 (QoQ +45.5%)으로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LED 산업 업황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동사에 대한 평가를 국한시키기 보다는 루멘스에특수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전방 업체의 제조 방식 변화에 대한 수혜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실적 추정치 하향에도 불구하고 루멘스의 연간 매출액 증가율은 54%, EPS 증가율은 208%으로 예상했다.이는 컨센서스 기준 50% 이상의 매출액 증가율을 보이는 상장사의 EPS 증가율 중앙값 (88.3%) 이상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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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