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 증시가 장 초반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23.13엔, 0.23% 하락한 9940.71엔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이 지수는 전날보다 0.34% 내린 9929.18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뒤 낙폭을 확대하며 9900선을 내주었으나, 낙폭을 다소 줄인 모습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3차 양적완화를 시사하는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발언에 힘입어 4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으나, 무디스 경고에 힘을 잃은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미국의 '트리플에이(Aaa)' 최고 국가신용등급을 하향조정 검토 대상에 올린다고 발표했고, 이에 투자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달러/엔 환율이 79엔을 하회하며 엔고 우려가 불거지고 있는 점도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앞서 싱가포르거래소의 닛케이주가지수선물은 전날보다 25엔 하락한 9920엔으로 거래를 개시했다.
한편 현재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날 뉴욕장 대비 0.15% 하락한 78.70엔 부근에서 공방을 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