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KB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 등 금융지주사 2곳만이 전주, 대전, 보해저축은행 인수전에 참여했다.
13일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전주, 대전, 보해저축은행 등 3곳에 대한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마감한 결과 KB와 하나금융 등 2곳이 LOI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모두 입찰 자격을 충족시키며, 2곳의 경쟁자가 참여함에 따라 '유효경쟁' 요건도 충족시키게 됐다. 입찰 자격은 상호저축은행법 등 관계법령상 대주주요건을 충족하는 자로서, 총자산 2조원 이상인 자 또는 총자산 2조원 이상인 자가 50% 초과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컨소시엄이다.
지난 입찰에서 부산·전주저축은행 패키지에 참석했던 대신증권은 이번 3곳에 대한 인수전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또 저축은행 인수의지가 있었던 신한금융을 비롯해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등 증권사들도 LOI를 제출하지 않았다.
중앙부산·부산2·도민저축은행 패키지 매각 당시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신증권을 포함해 6개 금융회사가 LOI를 제출했었다.
예보는 오는 14일부터 약 3주간 매수자 실사를 실시한다. 이후 8월 초 본입찰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3개 저축은행은 수도권 8개, 비수도권 11개 등 총 19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가지급금을 제외한 예금규모는 1조3343억원에 달한다. 이중 5000만원 이하 예금은 1조12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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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