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채권시장참가자들은 11일 국고채 5년물 입찰이 금리 4.05%에 무난히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했다.
1조 6000억원의 물량은 크게 부담이 아니라는 판단이 우세한 가운데 금통위 당일인 목요일에 옵션 행사가 가능한 점이 PD사들의 수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관측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전 10시 40분부터 11시까지 국고채 5년물 1조 6000억원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달 13일 5년물 입찰과 같은 규모다.
지난 달 입찰에서는 1조 6320억원이 금리 3.96%에 낙찰됐다. 응찰률은 412.3%였다.
한 증권사 PD는 "금리가 4% 위라서 그렇게 나쁠 것 없을 것 같다"면서 "입찰이 무난하게 진행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번 입찰 때와 나아진 것도, 나빠진 것도 없어 응찰은 비슷할 것 같다"면서도 "목요일 금통위를 앞두고 옵션 행사 물량 취득을 위해 PD사들이 입찰에 많이 응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낙찰금리는 4.05%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다른 증권사 PD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금통위 날 옵션행사가 가능하다거나 금통위의 금리동결로 당일 금리가 강해진다고 해도 금통위를 앞둔 경계감 마저 떨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금통위 전날이나 전전날 금통위 경계감으로 약해질 수 있다"며 "응찰이 강할 지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다만 그는 "낙찰금리는 4.05% 정도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10시 분 현재 국고채 5년물 11-1호는 전날보다 3bp 내린 4.05%에 체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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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