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삼성물산이 장기 성장성에 대한 기대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물산은 11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지난주말보다 1300원(1.48%) 오른 8만 8900원에 거래됐다. 장중한때 8만 9300원까지 오르며 최근 3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경신했다. 나흘째 상승세다.
대우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삼성물산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 8000원에서 11만원으로 12.2% 상향조정했다. 장기 성장을 위한 역량이 강화되고 이익률 상승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는 이유다.
송흥익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장 규모는 1조 2000만 달러로 매우 크기 때문에 삼성물산이 우수한 인력을 확보해서 경쟁력을 갖추면 연간 신규수주 50조원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며 "향후 10년간 전세계적으로 에너지 투자 빅 사이클이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삼성물산의 역량 강화 전략은 매우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10년간 삼성물산의 영업이익률은 평균 2.3%(건설 5.3%, 상사 0.5%)로 매우 낮았는데 올해 1분기 K-IFRS 기준 3.5%, K-GAPP 기준 2.5%로 상승했다"며 "건설업은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3~4년에 걸쳐 공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한번 원가관리 시스템이 정착되면 수행중인 공사 현장에도 시스템이 적용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익률 개선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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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