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대신증권은 하나금융에 대해 외환은행 인수 무산 가능성을 고려해 목표가를 5만 5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단,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정욱 애널리스트는 11일 보고서에서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에 대해 보수적인 관점에서 인수 무산 가능성을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그는 그럼에도 하나금융의 현 PBR은 0.66배로 저평가돼 있어 펀더멘털과 현 주가 수준을 감안시 장기투자매력은 상존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현 PBR은 이미 외환은행 관련불확실성은 충분히 반영하고 있고, 수익성을 감안할 때도 저평가돼 있다는 것이다.
론스타와의 인수 계약 변경에 대해서는 "우려보다는 계약조건이 괜찮은 편"이라며 "2분기 론스타 중간배당액 주당 1510원과 2~3분기 주당 자본증가분 650원을 감안하면 합리적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표면적인 조건은 이전과 차이가 없지만 결국 인수 승인 지연으로 하나금융이 향유해야 할 자본상승분을 론스타가 가져가는 셈이 됐다고 덧붙였다.
하나금융과 론스타와의 외환은행 지분 51.02% 인수 계약은 주당 1만 4250원에서 1만 3390원으로 변경 연장됐다.
한편, 2분기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약 10.6% 증가한 4310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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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