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올해 미국 경제에 대해 가장 강력한 전망을 내놓았던 월가 이코노미스트 중 한 명인 잔 헷지어스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가 새로운 침체 가능성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 보도했다.
헷지어스 미국 담당 이콘은 이 신문과의 대담을 통해 내년 미국 경제가 새로운 침체에 직면할 가능성이 15%~20% 정도라고 주장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에 이르기까지 미국 경제가 강한 성장세를 재개할 것이라는 견해를 유지했지만,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3.5%~4% 수준으로 기존 예상치에서 0.5%포인트나 낮춰 잡았다.
또한 미국의 실업률에 대해서는 내년 말 8%에 이를 것이라는 기존 전망치를 8.25%로 상향 조정하고 나섰다.
그는 "만일 앞으로 3개월간 실업률이 약 0.5%포인트 정도 상승하게 된다면, 나는 새로운 침체 가능성에 대해 걱정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만간 발표되는 미국의 6월 실업률은 9.1% 수준으로 지난 3월 8.9%에 비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실업률이 3개월간 평균 0.3%포인트 이상 오르면 향후 실업률이 큰 폭으로 상승하거나 경제가 침체에 빠졌다고 분석했다.
다만 지난 4월 이후 지금까지 미국 실업률은 평균 0.0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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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