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7일 "지난 달 인천공항의 국제선 여객 및 화물운송실적이 뚜렷한 개선세"라며, 항공주 매수를 제시했다.
그는 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두 3월 이후로 많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며,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여객, 화물 수송량 모두 전년동월대비 증가세로 전환됐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6월 인천공항 실적 : 여객 뚜렷한 회복세, 화물 최악을 지나가
전일 인천공항의 6월 수송 실적이 발표됐다. 예상대로 국제선 여객 및 화물수송실적은 뚜렷한 개선세를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6월 인천공항의 총 운항회수는 1만8446회(+7.1% yoy), 국제선 여객은 2809.5천명(+6.9% yoy), 항공화물은 211.1천톤(-6.3% yoy)을 기록하였다.
국제선 여객수송은 일평균 9만3650명(+6.9% yoy)으로 일본대지진 이전인 올 1~2월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환승객을 제외한 여객수송인원은 2406.5천명(+7.1% yoy)으로 1월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환승객은 403천명(+5.3% yoy)으로 증가세가 둔화되었지만, 4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환승객 증가세의 둔화는 내국인 출국 수요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오히려 항공사의 수익성에는 바람직한 현상이다.
일평균화물은 7037톤(-6.3% yoy)로 5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지만, 5월 -13.3%(yoy)에 비해서는 크게 개선된 수치다. 일평균 7천톤 이상으로 회복한 점을 감안할 때, 3분기~4분기 중에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사별 운항실적
6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두 3월 이후로 많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대한항공의 경우 여객은 전년동월대비 증가세로 전환됐지만 화물은 여전히 감소세를 보였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여객, 화물 수송량 모두 전년동월대비 증가세로 전환됐다.
아시아나의 국제선 운항회수는 4,779회(+8.0% yoy), 국제선 여객 734.8천명(+2.4% yoy), 화물 50.3천톤(+3.9% yoy)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의 6월 화물부문이 증가세로 전환한 이유는 유럽 노선의 화물기 공급(ATK)을 30%(yoy) 이상 늘린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별 운항실적: 일본노선 감소세 완화. 중국, 동남아, 미주, 유럽 여객 양호
6월 지역별 수송실적을 보면, 일본노선의 여객수송 감소세 완화, 그 외 주요 노선들의 여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긍정적이다.
일본노선의 국제선 여객 증가율은 4월 -38.4%(yoy), 5월 -30.6%(yoy), 6월 -19.0%(yoy)로 개선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역별 주요 수송지표
1)일본노선: 운항 2554회(-12.9% yoy), 여객 418.2천명(-19.0% yoy), 화물 23.6천톤(-12.2% yoy),
2)중국노선: 운항 6337회(+6.1% yoy), 여객 857.7천명(+11.3% yoy), 화물 57.6천톤(-7.1% yoy),
3)동남아노선: 운항 4007회(+28.1% yoy), 여객 719.3천명(+24.2% yoy), 화물 33.3천톤(-2.6% yoy),
4)미주: 운항 2739회(+6.6% yoy), 여객 382.3천명(+7.9% yoy), 화물 48.7천톤(-7.0% yoy),
5)구주노선: 운항 1305회(+9.9% yoy), 여객 199.0천명(+10.8% yoy), 화물 36.0천톤(-5.7% yoy),
6)대양주노선: 운항 216회(-0.9% yoy), 여객 40.3천명(-13.8% yoy), 화물 2.1천톤(+18.5% yoy)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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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