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인공태양이라 불리는 KSTAR(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에 전원장치 공급사업자로 선정된 다원시스가 이번에는 수십배 규모인 ITER(국제핵융합실험로)의 수주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6일 다원시스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원시스가 이달말 발표예정인 ITER 핵융합 전원장치 공급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ITER 핵융합 전원장치 공급규모는 적게는 1000억원에서 많게는 2000억원 규모이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ITER사업단이 이달 27일쯤 ITER 핵융합 전원장치 사업자 선정을 할 예정"이라며 "다원시스가 이미 계약을 체결한 KSTAR와 같은 방식으로 ITER 핵융합 전원장치 사업자 공모에 신청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국내에서는 핵융합 전원장치 기술력이 다원시스가 가장 앞선다"며 "현재 분위기로는 다원시스가 수주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사업자 선정 뒤 단독공급자로 갈지 컴소시엄을 구성할지는 결정하지 않다고 전했다.
국제핵융합로사업인 ITER는 KSTAR의 25배 규모이다. KSTAR와 똑 같은 방식으로 건설하기 때문에 KSTAR의 기술이 많이 적용된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KSTAR의 전원장치 공급사업자로 사업자로 선정된 다원시스가 수주경쟁에서 유리하다는 것.
이러한 기대 심리가 작용한 듯 다원시스 주가는 5%이상 초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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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