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SK증권은 4일 아시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아시아 성장주에 투자할 것을 조언했다.
박정우 투자전략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시아 긴축 사이클이 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중국의 정책금리 인상 압력이 하반기로 갈수록 낮아질 것이기 때문에 아시아 긴축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부담을 주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팀장은 "그동안 긴축 사이클이 진행되면서 아시아의 대표적인 제조업 국가인 한국과 대만, 중국의 산업생산이 지속적으로 둔화돼 왔다"며 "따라서 추가적인 긴축 강도가 높지 않다면 아시아 성장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한국의 경우 아시아 지역에 대한 수출 비중이 50%를 웃돌고 있어 아시아 경기가 또 한번 모멘텀을 갖는다면 그동안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소홀히 대했던 아시아 성장주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외국인 수급은 시장에 우호적으로 움직일 것"이라며 "아시아와 중국 수요가 높은 종목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SK증권은 아시아 성장주로 삼성전자와 현대차, 롯데쇼핑, 호남석유, LG디스플레이, 현대제철, 삼성전기, 대한항공, 두산인프라코어, 현대미포조선, 오리온, 케이피케미칼, 네오위즈게임즈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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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