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나흘 연속 상승하며 2145선까지 올라섰지만, 지난 6월 초의 직전 고점 수준에 근접하면서 주요 변곡점에 진입한 상황이다.
실제 코스피는 지난 6월 20일 저점 대비 6% 넘게 급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증시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는 미국 증시 역시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이에 시장의 관심은 이 같은 큰 폭의 반등 국면이 계속될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다.
5일 증시 전문가들은 상승 국면이 대체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지만, 상승 탄력은 주 후반으로 갈수록 다소 둔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우선, 그리스발 재정위기 완화에 이어 미국 제조업 지표 개선세로 대외 악재의 부담이 완화된 것이 상승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기술적 부담에다 이번 주말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지표에 대한 관망세가 형상될 수 있다는 것이다.
동양종금증권 조병현 애널리스트는 "대외 악재들과 관련된 부담이 경감되었다는 점이 상승의 원동력"이라며 "긍정적인 분위기는 조금 더 연장될 것이라는 기대가 충분히 가능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단기적인 기술적 부담을 해소하는 과정이 나타날 수 있다"며 "주요 경제 지표의 발표를 앞두고 증시 전반적으로 관망세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우리투자증권 이경민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한두차례 굴곡을 보일 가능성이 높은 지수대"라며 "다만, 경기선행지수와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의 상승반전 등 을 볼 때 최근 상승흐름이 크게 위협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긍정적인 요인으로 증시와 신흥국으로의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삼성증권 임수균 애널리스트는 "QE2 종료는 채권 약세를 유발해 증시로의 자금 유입을 가져올 수 있다"며 "미국 2차 양적 완화정책의 종료도 외려 증시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전략과 관련해선, "매기의 확산 과정에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후발 업종에 중장기적으로는 기존 주도주 중심의 보유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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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